[OSEN=강필주 기자] 한국골프대학(총장 우찬명)은 12일 정병원(원장 정우문)과 한국골프대학 대강당에서 우찬명 총장과 정우문 병원장을 비롯한 한국골프대학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과 지역사회에 공헌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정병원은 골프 전문 물리치료사가 직접 개개인에게 맞는 운동처방에서 식단까지 체크하는 척추관절운동센터에 FT360S 골프 휘트니스 머신을 비롯해 상 하체 근력운동, HUBER 특수머신, 수력저항머신(오십견, 전신운동) 등을 갖추고 1대 1 환자 회복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최고의 효과를 환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병원이 교육 및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은 앞으로 건강검진 지원과 우수인력의 상호지원,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정보/지식 및 기술 교환, 건강관련 교육내용 개발 등을 협력하게 된다.
정우문 병원장은 “학생과 교직원들을 위한 척추, 관절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해당 부위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 모두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찬명 총장도 “우리대학과 병원 간의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기존 일반적인 협력관계를 벗어나 실제적인 진료 혜택이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제공되기를 바란다.”며 “정병원과 함께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이 끝난 후 정병원은 한국골프대학교 본관 3층에서 재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표면근전도검사와 척추 관절 관련 상담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사진> 한국골프대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