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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통증 있을 땐 '온찜질' 하세요

글쓴이
정병원관리자
날짜
2013-11-07 09:52:00
조회수
733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크고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철은 관절염 환자들에게 달갑지 않은 계절이다. 싸늘한 찬바람 덕분에 관절이 더욱 욱신거리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국민 6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관절염은 특히 중년 여성의 발병률이 남성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온이 낮아지면 근육과 혈관이 수축돼 관절이 굳어지고 혈액 순환이 저하돼 통증을 더욱 크게 느끼게 된다. 특히 갱년기 여성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어 남성보다 퇴행성관절염 발병률이 높아 평상시 무릎건강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체중 대비 근육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여성의 몸은 기본적으로 출산을 위해 상당부분 지방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무릎 연골이 크고 관절을 감싸고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근육량은 적고 지방의 양이 많으면 무릎에 체중을 과도하게 실을 수 있어 관절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또 여성은 골반이 크기 때문에 무릎이 안쪽으로 휘는 각도가 커서 그만큼 슬개골 연골이 불균형하게 힘을 받는다. 이러한 신체적인 조건으로 여성은 남성에 비해 무릎에 부담을 많이 받고 무릎 통증도 더 많이 느끼는 것. 특히 우리나라의 여성은 외국 여성들과 비교해도 무릎 관절염 환자가 많은데 이유는 주부들의 좌식 생활과 쪼그려 앉아 일하는 습관 때문이다. 주부들의 경우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엎드려 온 집안을 물걸레질하거나 쪼그려 앉아 일하는 습관이 익숙해 무릎 관절을 쉽게 손상시킨다. 쪼그려 앉아 일할 경우 보통 무릎이 130도 이상 구부러지면 무릎 앞쪽 관절에 체중의 7~8배 이상의 무게가 실려 무리를 주게 된다. 무릎을 굽혔다 펴는 동작을 많이 반복해야 하는 가사일도 통증의 주 원인이 된다. 관절염의 경우 기온이 내려가거나 습도가 높아지면 관절 주위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민감해지기 때문에 관절 주위에 온도가 떨어져 시린 느낌을 받게 된다. 평소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찬바람을 피하고 평소 무릎덮개나 내복 등으로 관절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주부들의 경우에는 오랜 시간 음식을 만들 때는 되도록 쪼그리고 앉는 자세를 피하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통해 장시간 작업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보조의자를 이용하면 무릎관절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휴식을 취할 때도 되도록 의자를 사용하고, 바닥에 앉을 때에는 다리를 쭉 펴고 허리를 곧게 세우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다. 통증이 느껴질 시에는 온찜질로 통증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아픈 부위를 따뜻한 수건이나 팩으로 온찜질을 해주면 관절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근육이 이완된다. 아픈 관절 부위를 따뜻한 물에 담그고 있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물 안에서 관절염이 있는 부위를 굽혔다 펴는 식으로 움직이는 운동과 찜질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 그럼에도 무릎 통증이 2~3일 이상 지속되고 온찜질의 방법으로 통증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 제대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무릎 통증이 계속되는데도 참거나 방치하면 연골 표면이 갈라지고 닳아 결국 연골 아래 뼈가 노출되는 연골연화증이나 퇴행성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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